영주시 구학공원 경관폭포 조감도.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는 가흥동 구학공원에 경관폭포 3개를 조성하고 있다.

구학공원은 2016년 경북도 낙후지역지역발전사업 공모에 선정,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지 56년 만에 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구학공원과 연접한 서천에 경관 폭포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구학공원은 삼봉 정도전 선생과 관련 있는 삼판서 고택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영주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현재까지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시행 중이며, 최고 높이 14m, 폭 40m 규모의 주 폭포 1개와 보조 폭포 2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본격적인 하절기 전에 경관 폭포 공사를 완료해 가동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명품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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