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 (구)영주육교~세무서 사거리 간 중앙선 철도고가 하부 공간이 시민의 생활편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영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13일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주 1,2동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철도 복선화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스퀘어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사업 착수를 위한 사전절차 이행사항과 사업 구간별 사업 시행자, 사업 시기 등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2016년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발생하게 된 철도고가 하부의 유휴공간을 지역밀착형 공공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철도고가 하부에 주민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육편의시설 및 주차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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