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재배… 백화점 등 판매

[김천] 김천시가 새콤달콤한 자두를 처음 출하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출하한 자두는 김천시 감천면 도평리 농업인 이웅기씨 시설하우스 1ha에서 재배한 것이다.

지난 1월 8일부터 시설하우스에서 키워 노지보다 40일가량 빠르게 수확을 시작했다.

1.5㎏당 3만5천원에 백화점, 대형마트, 서울 가락시장 등에 납품했다. 김천에서는 16개 농가가 6.1ha의 시설 자두를 재배하고 있으며, 노지 자두가 나오기 전인 6월 중순까지 수확한다.

서범석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최대 자두 주산지인 김천에서 고품질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며 “연중 자두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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