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민이 경북대 상주캠퍼스 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대 상주캠퍼스는 13일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하고 문을 열었다.

경북대와 상주시는 지난해 5월 상주캠퍼스 도서관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 공사비 14억원을 절반씩 부담했다.

도서관이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정보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쳤다.

중앙 현관, 정보검색실, 과제 토의실, 어울림 소통라운지, 노트북 전용실 등 시설을 개선했다.

강영석 시장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개방함으로써 학생과 시민의 교육·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도서관 개방이 지역과 대학 간 상생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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