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13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북동산지와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오후에는 동해남부먼바다에서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겠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김천 7℃, 영천 8℃, 문경·성주 9℃, 상주·경주 10℃를 기록하겠다.

최고기온은 경산 27℃, 대구·영천·포항 26℃, 구미·김천 25℃, 영양 24℃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까지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후에 접어들어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다시 발원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