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1위(로스쿨 9기 입학인원 기준)에 올랐다.

영남대 로스쿨은 9기 입학생 71명 중 5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합격률 73.2%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영남대에 이어 경희대,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 로스쿨이 전국 Top 5에 올랐다. 전체 합격률은 응시자 3천316명 중 1천768명이 최종 합격해 53.3%다.

영남대는 지난해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에 이어 합격률 전국 2위(8기 입학인원 기준)의 성과를 낸 데 이어, 올해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로스쿨의 경쟁력을 가장 바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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