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돌봄시설 안내지도 발간
다양한 서비스·시설 위치 등 기술

달성군 직원들이 최근 발간된 지역 돌봄시설 안내지도를 살펴보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역 내 아동 및 어르신 돌봄시설 안내지도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내지도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민원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 민원실 전체에 비치할 계획이다.

안내지도는 아동·노인 돌봄 시설이 필요한 가정은 물론 타 지역에서 전입을 온 주민들이 돌봄 시설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읍·면별로 구분 제작돼 각 가정에서 가까운 시설들을 바로 알 수 있고, 전화 상담과 방문 등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책자 구성은 달성군의 변화와 현황, 돌봄 서비스의 종류별로 설명을 쉽게 기술했다. 또 9개 읍·면별로 302곳의 아동·청소년 돌봄 시설 및 109곳 노인 돌봄 시설에 대한 위치를 지도로 표시했다.

시설명, 주소, 연락처도 함께 수록해 더욱 알아보기 편리하다. 표지 뒷면에는 달성군의 주요축제인 비슬산참꽃문화제, 달성100대피아노축제 사진을 수록해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촘촘한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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