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모집 나서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도내 숨은 맛집과 명소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내고장알리美서포터즈’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북 관련 콘텐츠 수, 업로드 빈도 및 반응 등 개인 SNS 채널 현황과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선발한다.

결과는 21일에 개별 통보하며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된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관광객에게 실속있고 파급력 높은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면 홍보를 대신할 서포터즈를 찾고 있다. 경북여행을 사랑하고 SNS를 활용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직접 보고 즐긴 경북을 페이스북 페이지, 밴드 등에 소개하고 제공한 콘텐츠는 차후 관광자료로 활용된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경북 관광을 되살리고자 언택트 마케팅을 추진한다”면서 “도민이 직접 추천하는 실속 정보로 많은 이들이 경북을 방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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