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일 경북 지역 최초로 G-Rising 개인투자조합 1호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G-Rising 개인투자조합 1호는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하고, 일반조합원(LP)으로는 지역기업과 개인엔젤투자자들이 참여해 결성했다.

G-Rising 개인투자조합 1호는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한 기업 혁신 활성화와 사회 공헌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데모데이를 통한 신사업 모색,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M&A 유도, 하드웨어 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통한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지역 3년 미만 스타트업에 투자를 함으로써 경북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와 스타트업 스케일업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간 4회의 G-Investment 투자포럼 및 엔젤세미나 개최를 통한 지역엔젤투자자 발굴 및 지역투자 생태계 확산을 위해 투자 업무를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제1호 개인투자조합의 엔젤투자자(LP) 발굴도 투자포럼 및 엔젤세미나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미 제2호 엔젤투자자(LP) 발굴도 마치고 결성 추진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진한 센터장은 “G-Rising 개인투자조합 1호 결성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지역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전문화된 창업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 11월 경북지역 내 창업전문기관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등록됐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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