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11일 김성원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에 최형두·배현진 당선자를 원내대변인으로 내정했다. 통합당은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가 부친상에서 복귀한 후 당선자 총회를 열고 이들 3인을 최종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동두천·연천에서 당선된 김성원 의원은 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 조직부총장 등을 지냈고, 현재 통합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21대 총선 이후에는 재선인 이양수 의원과 초·재선 의원모임을 조직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민이 다시 관심과 응원을 주는 통합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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