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대상 주택 특별 공급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내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중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 특별공급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공급되는 아파트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소재한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아파트로 총 4가지 주택유형에 따라 15세대가 배정됐다.

주택유형별로는 59형 2세대, 84A형 8세대, 84B형 4세대, 84C형 1세대 등이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 근로자 중 과거 근무지 포함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이거나, 현재 재직 중인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고일 기준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부동산업,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업종의 중소기업 근로자는 특별공급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11일부터 22일까지 대경중기청 성장지원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온라인 접수(http://sanhakin.mss.go.kr)하면 된다.

추천자 선별은 중소기업 재직기간과 수상 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 수, 성과공제 만기자 등 가점요소를 확인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며 오는 27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경중기청 성장지원과(053-659-2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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