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에 참여해 혁혁한 공을 세운 고 송종화 하사 유가족인 부인 안 동<사진 왼쪽 두번째>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이 전수 됐다.

이번 훈장은 육군제50보병사단 영주대대장과 가흥2동 한상숙 동장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6·25전쟁에 참여해 헌신과 발군의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에는 공훈정도에 따라 금성(金星), 은성(銀星), 무성(無星) 으로 구분된다. 고 송종화 하사에게 수여된 훈장은 은성 화랑무공훈장과 무성 화랑 무공훈장이다.

고 송종화 하사의 부인 안 동씨는 “남편의 오랜 공을 지금이라도 인정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상숙 가흥2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께 이제라도 훈장을 수여할 수 있게 돼 고마움을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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