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공공 실외체육시설을 최근 부분 개방했다.

개방 시설은 공설운동장, 테니스장, 다덕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체육시설에 한정했다.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최근 2주 내 해외여행자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자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세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군은 코로나19 추세를 감안해 공공 실내체육시설도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완전 종식된 것이 아님을 감안해 공공체육시설에서의 대규모 행사는 제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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