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가족단위 관람만 허용

청도군이 12일의 새마을 발상지 기념공원의 운영 재개를 위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12일부터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의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날부터 개인 및 가족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전 시설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기념관, VR체험관, 국궁장, 오토캠핑장의 문을 연다.

또 19일부터 화랑촌, 대강당 등 잔여시설을 개관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되며 단체관람은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개인 및 가족단위 관람만 허용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출입 전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방문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출입관리를 강화한다.

마스크 미착용자, 발열자, 호흡기 유증상자는 관람을 통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시설에 대해 시설방역·소독은 물론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야간경관 조명 등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로 코로나19 걱정 없이 생명 고을 청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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