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일원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이 1순위 최고 2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가구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에서 도보권에 있는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반경 1.5km 내에 롯데백화점과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동성로 스파크 등이 있으며 대구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깝고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천이 자리잡고 도보거리에 동덕초교에 이어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이 가깝다.

또 남측향 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통풍이 잘되며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되고 미세먼지 유입 저감을 위해 세대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에어샤워 장비+빌트인 클리너)’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당첨자는 오는 14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오는 26∼28일까지 3일간이며 오피스텔은 오는 22일까지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25일, 정당계약은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 시 당첨자 및 계약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고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이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는 최근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지역으로 인근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과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 등이 성공적인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최고 49층의 상징성과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 단지인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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