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1.7％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1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노선축소와 여행수요의 급감이 주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했다”며 “대부분의 국제선이 막혀 있는 상황이고 그에 따른 여객수요 급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