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작전 공식 종료
2작전사는 향후 지자체 요청이 있을 경우 검토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이 급증했던 지난 2월 27일부터 시작한 방역작전은 종료시점까지 연인원 1만5천623명과 제독차 및 제독기 1만1천681대를 투입해 지자체에서 요청했던 4천541곳을 100% 방역 완료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코호트격리시설, 학교 및 학원, 대중교통시설, 병원 및 행정시설 등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면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곳에 대해 방역을 지원해 전국으로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초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며 군내 유입차단과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왔다.
2작전사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완성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매너리즘과 타성을 배제하고 개인 및 부대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작전·근무기강을 확립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