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연계상품 개발·지원 등

[영주]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이 7일 손을 맞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 임정애 동백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은 코레일, 회원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 및 공급지원,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발굴 및 홍보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영주시 시티투어 등 관광자원과 소수서원, 부석사 세계유산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수도권 여행사에 홍보하는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2013년 8월 27일 설립한 한국관광협동조합은 70개 회원 여행사와 성지순례위원회, 홍보위원회, 해양영토위원회, 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등 산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광 컨설팅, 콘텐츠 개발, 체험마을 조성 및 체험여행 개발, 국내 성지순례, 지역특산물 홍보 등을 하는 대표적인 여행업체다.

장욱현 시장은 “앞으로 두 기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영주시 관광활성화는 물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