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31일까지… 최우수 500만원

경북도가 ‘희망’을 갖고 다시 일으켜 줄 ‘경북 사랑 노랫말’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 전반에 퍼진 침체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새바람 행복 경북’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경북에 대한 역동성과 미래 지향적인 희망을 품고 즐겁게 애창할 수 있는 노랫말이면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도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양식에 맞춰 노랫말의 취지와 내용을 적어 이메일(ghkd93@korea.kr) 또는 우편(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경상북도 자치행정과 총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작품에 한한다. 도는 다음 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곡(시상금 500만원), 우수 1곡(시상금 300만원), 장려 1곡(시상금 2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노랫말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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