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와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이 6일부터 사흘간 ‘따로&같이 자동차 극장’운영에 들어갔다.

6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려는 조치다.

영화는 이날 ‘부산행’을 시작으로 7일 ‘주토피아’, 8일 ‘라라랜드’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회씩 무료 상영된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고려해 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하루 100대 차량에 한해 운영한다.

입차는 영화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대형차량과 루프 장착 차량, 캠핑 차량, 트럭 등 차체가 높은 차량은 입장이 제한된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장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문화로 힐링하고 가족, 친구, 연인 간 즐겁게 지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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