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인당 84만원 지원 받아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가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무상교육의 순차적 시행에 따라 혜택을 보지 못하는 고교 1학년 학생 가정의 학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대구지역 고등학교 분기당 등록금은 42만원 가량인데 1학기 동안 학생 1인당 약 84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감면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다만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및 직장에서 학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자율형 사립고 3곳과 경북예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에 6개월 동안 공립학교 수준의 학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학교에서 안내되는 가정통신문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로 제출하면 되고, 이미 1학기 수업료를 납부한 이달 중으로 환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