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모…100억 확보

[성주] 성주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지원 사업은 농산물 산지수급 등을 위해 저품위 농산물의 시장 유통을 제한하고, 퇴·액비, 기능성 원료 등의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1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기간은 2021년까지 2년간으로,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이다. 군에서는 2008년부터 10년 넘게 참외저급과 유통근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외 재배 들녘과 인근 하천의 무단 투기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볼 때 환경오염 예방의 2차적인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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