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세정운영 실적 높은 점수

대구 서구는 최근 대구시가 실시한 ‘2019년 세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기관표창과 함께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지방세·세외수입 징수 등 4개 항목의 세수실적 분야와 세정운영실적 분야 등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서구는 세수 실적 및 세정운영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정운영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주민을 위한 납세 편의 시책으로 무료 세무 상담실 운영, 취득세 자진 신고 안내 등 적극적인 세정운영 시책을 펼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더불어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건정 재정 확충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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