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기<사진>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부패방지법학회 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창립회장인 신 교수는 이번 선출로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으며,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1년 동안이다.

한국부패방지법학회는 부패 없는 신뢰사회 구축을 과제로, 법제 및 판례 연구와 국제적 학문교류를 위해 2018년에 설립된 학술단체다.

교수·법조인, 전·현직 공무원과 연구기관·공공기관 임직원, 각종 전문직과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학술지 ‘부패방지법연구’ 발간과 정기학술대회, 특별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사회의 각종 부패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신봉기 교수는 독일 뮌스터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보과 공보담당연구관, 동아대 법과대학 교수를 거쳐 2006년 2월부터 경북대에 재직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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