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구·경북지역은 봄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경북북부동해안지역은 오후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의성 14℃, 영천 15℃, 경산·구미 16℃를 기록하겠다. 최고기온은 군위 31℃, 영천·청도·칠곡 30℃, 영양 29℃, 포항 28℃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5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11℃, 고령·성주 12℃, 상주·대구 13℃, 구미 14℃겠고, 최고기온은 의성·문경 25℃, 대구 24℃, 청송 23℃, 영천 22℃, 울진 18℃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은 8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며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가 쉽게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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