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분야 지원사업 공고

[경주] (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예술인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29일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2013> 공연예술분야’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문화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2016년 ‘경주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최, 2017년 경주예총과 함께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했으며, 2018~2019년에는 지역예술가 23팀에 공연제작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원의 범위를 넓혀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인당 30~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예술가들이 사업 기간 동안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면 재단에서 영상을 편집해 온라인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은 지원사업을 통해 경주 예술인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경주 예술계의 현황을 파악해 더 체계적으로 지역문화예술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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