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불특정 다수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제98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큰잔치’를 취소키로 했다.

대구시는 다음달 5일 대구시장의 메시지를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모범 어린이 및 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온라인 개학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어린이 큰잔치 행사는 오는 9∼10월께 ‘감염병 예방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행사로 대체할 계획이다.

안전체험 한마당은 놀이나 대화시 바이러스 전파되는 영상 등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효과를 체험토록하고 슬로건 짓기 등 안전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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