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째 확진 80대 남성의 부인

예천에서 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4세 남자어린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사흘만이다.

예천군은 유천면에 거주하는 77세 여성이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예천군 24번째 확진자인 81세 남성과 부부 사이로 지난 12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가족, 동료 등 5명이 확진된 후 발생한 추가 감염 사례로 파악되고 있다.

예천에서는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확진자가 1명 이상 발생하는 등 총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24일 1명, 27일 1명까지 총 40명의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왔다.

예천군 관계자는 “A씨가 12일 이후 자가격리를 지켜 별다른 이동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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