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접수

포스코1%나눔재단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대상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전상, 공상 등으로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맞춤형 로봇 의족·의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만 45세 이하 국가유공자 중 적합 대상자에게 의족·의수를 지원해 장애로 발생하는 기능적 제약을 해소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 참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포스코 전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기금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신청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포스코1%나눔재단(www.poscofoundation.org) 및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에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1%의 나눔’이라는 비전 아래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기금으로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분야 지원에 집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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