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퍼포먼스의 대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포항 북부 영일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초대형 울릉군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쳤다.

26일 오후 5시 펼쳐진 이번 울릉군 독도사랑 퍼포먼스는 붓 대신 갈고리(일명 깔꾸리)를 이용 모래사장 위에 ‘독도는 독도다.’. ‘독도역사 왜곡하면 일본 역사 왜곡된다’는 초대형 행위 예술을 펼쳤다.

이날 쌍산이 갈고리로 쓴 모래 위에 쓴 글과 태극기는 길이가 약 100m에 이르는 초대형 행위 예술이다. 쌍산은 “일본의 독도 침탈에 강력히 항의하고 독도 수호에 전 국민이 동참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쌍산은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으로 울릉군 독도 현지 행사 24회 전국적으로 100여 회 울릉도 및 독도 서예퍼포먼스 및 전시를 했고 전각 전시회도 20여 차례 갖는 등 울릉군 독도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독도주민 숙소 입간판도 두 차례에 걸쳐 제작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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