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의 대표 축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자인단오제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는 오는 6월 25일부터 4일간 개최할 예정이던 ‘2020 경산자인단오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산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취소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신주빚기와 진충묘에서 거행되는 한장군 추모제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보존회원들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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