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산과연 추진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사업 등
총 사업비 28억 9천만원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포스텍이 지난 24일부터 2020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특화수단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특화수단 지원사업은 지역혁신 특화 플랫폼 실현을 위해 기술핵심기관(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화 기술발굴-창업육성-특화기업 성장지원’을 강소특구 지역에 맞게 집중적으로 실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원 대상 세부사업은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 △혁신 네트워크 운영사업 △1:1테크노파트너십 구축 지원사업 △첨단신소재 안전성 평가 및 성능시험 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8억9천만원이다.

세부적으로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은 기술수요자 중심의 사업화 유망기술과 기술공급자 중심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매칭해 기술이전 및 연구소기업 설립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 ‘혁신 네트워크 운영사업’은 특구 내 혁신주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이 두 개 사업은 사업화 전문기관이 신청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기업 신청대상의 사업은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요 기반의 맞춤형 지원사업인 ‘기술연계지원사업’과 산·학·연 1:1 R&D 기술상용화 지원 및 연구성과 공동 사업화 지원사업인 ‘1:1테크노파트너십 구축 지원사업’ 그리고 ‘첨단신소재 제품 안전성 평가 및 성능시험 지원사업’이 있다.

또한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특구 내 거점대학의 교육 및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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