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체예산 편성 산후도우미 지원 확대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덜어

[김천] 김천시는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예산을 편성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국평균 50% 이하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추가 50명을 별도 지정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예외적 대상자는 장애나, 한 부모가정, 여성장애인산모, 결혼이민자,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휴·폐업한 영세자영업자 등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9만2천원의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산후 건강관리와 신생아 보육서비스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모자보건실(054-421-2741, 2738, 2717)로 문의하면 된다.

/나채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