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 수업 준비가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습용 노트북을 지원<사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노트북 전달식에는 김기현 경북하나센터 사무국장, 권오성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장, 이동철 포항북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북한이탈주민 자녀 10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노트북지원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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