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경찰서는 최근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해 최일선 치안현장인 파출소에 보급했다.

26일 문경서에 따르면 파출소에서 활용도가 높은 업무용 휴대폰이 보고서 작성에 불편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루투스 키보드를 별도 장착시켜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이로써 지역경찰의 업무 효율성과 내부만족도,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사랑 더하기 블루투스’(사랑더블)를 자체 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

변인수 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행정서비스 제공은 조직 내부의 불편사항 개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치안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조직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강화로 문제점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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