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재선거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맞은 상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 및 각 부서별 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현안사업 위주의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지역 소비심리 개선과 악화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 상주화폐 발행 등 다양한 경제시책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업무 보고회 이후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등 시의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시기에 취임해 마음이 무겁지만, 더 크고 더 강한 밝은 미래 건설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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