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 /KW선플라워 제공
‘원조 댄싱 퀸’ 김완선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22일 소속사 KW선플라워에 따르면 김완선은 이날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2020 김완선’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매했다.

앨범은 ‘옐로’(YELLOW)와 ‘하이 힐즈’(High Heels) 등 신곡 2곡에 김완선이 개인적으로 애착을 가진 기존 곡 8곡을 더해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은 팬들을 위해 한정판 LP로도 제작했다.

1986년 1집 ‘오늘 밤’으로 데뷔한 김완선은 ‘나 홀로 뜰 앞에서’, ‘리듬 속의 그 춤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댄스음악 유행을 이끌었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웃지’와 ‘가장무도회’가 수록된 5집으로 여자 가수 최초로 단일 앨범 100만 장 판매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