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코로나19 극복, 경제 살리기’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7.9% 증가한 38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예산규모는 당초예산 포함 5천244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사업내용은 △민생 경제 긴급 지원 76억4천100만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34억9천만원 △감염병 치료 및 대응 인프라 17억9천만원 △농업분야 지원 12억8천300만원 △기타 분야 241억9천600만원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두 달간 코로나19로 인해 5만 군민모두가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냈으나, 이제는 군민화합으로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다 할 때”라며 “이번 추경예산은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마련한 예산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알차게 쓰이고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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