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교통량이 줄고 해외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미세먼지가 크게 줄어 급성장해 온 공기청정기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가전 업계에 따르면 올 2~3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114%, 2019년 8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판매량 저조는 예상외 결과다. 사진은 21일 서울 한 대형마트 공기청정기 판매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