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 건물 614대에 지원
공공시설에는 모두 부착 완료

[문경] 문경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추가확산을 방지하고자 공공시설과 아파트 등 관내 승강기가 설치된 모든 건물 614대의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부착하도록 지원했다. <사진>

승강기 항균필름은 바이러스와 감염균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Cu) 성분이 함유돼 손끝 교차 감염 차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간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승강기 내 부착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 청사를 비롯한 지역 내 공공시설의 승강기에 항균필름 부착을 완료했다.

승강기가 있는 공동주택과 일반 건물은 승강기 관리주체에게 승강기용 구리(CU+)항균필름을 인계해 부착토록 협조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생활 속 방역이 중요한 만큼 개인별 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1순위”라고 당부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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