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의 대표 브랜드쌀 ‘새재청결미’가 경북도의 ‘올해의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경북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매출 20억 원 이상인 기업의 제품 중에서 선정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외관, 투명도, 단백질 함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동문경농협에서 출하하고 있는 문경 새재청결미의 품종은 일품벼다.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다.

백두대간의 중심이며, 청정 자연환경인 문경에서 재배했다는 깨끗한 이미지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동문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4천300t 규모의 벼 건조 및 저온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인희 농정과장은 “문경 새재청결미는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경북대표 우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새재청결미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안정적인 소비층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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