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이 오랜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에이프릴이 오는 22일 미니앨범 ‘다 카포’(Da Capo)를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10월 내놓은 앨범 ‘더 루비’(the Ruby) 이후 약 1년 반만의 새 앨범으로, 앨범명 ‘다 카포’는 처음으로 가서 다시 연주하라는 뜻을 지닌 음악 용어다.

타이틀곡 ‘라라리라라’(LALALILALA)를 비롯해 수록곡 ‘웁스 아임 쏘리’(Oops I’m Sorry), ‘인형’, ‘1, 2, 3, 4’, ‘너. zip’, ‘시간차’ 여섯 곡이 실렸다.

2015년 ’드리밍‘(Dreaming)으로 데뷔한 에이프릴은 소민, 현주가 탈퇴한 뒤 2016년 윤채경과 레이첼을 영입해 6인조로 재정비했다.

대표곡으로 ’팅커벨‘, ’파랑새‘, ’봄의 나라 이야기‘ 등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