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 강영석 후보 당선

15일 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도 미래통합당이 대구·경북 지역을 싹쓸이했다. 상주시에서는 미래통합당 강영석(전 경북도의원) 후보가 여당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조원희 후보와 무소속 한백수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당선됐다. 시·도의회의원선거에서도 미래통합당은 전승을 거뒀다. 대구 동구와 경북 포항 등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안경은(동구제4선거구) 후보와 이동업(포항시제6선거구) 후보, 권광택(안동시제2선거구) 후보, 정근수(구미시제6선거구) 후보가 승리했다.

구·시·군의회의원선거도 판세는 바뀌지 않았다. 미래통합당은 대구와 경북 9곳에서 치러진 기초의원 재보궐에서 모두 승리했다. 특히, 포항시마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 안병국(전 포항시의원) 후보가 예상대로 당선됐다. 안병국 당선인은 공천 이전부터 꾸준히 지역 민심을 다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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