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영화제(CaFF)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대한극장에서 여는 제7회 영화제에 출품할 단편 경쟁부문 영화를 공모한다.

올해 영화제는 ‘기쁨을 살다’를 주제로 열린다. 각자 삶의 자리에서 기쁨을 찾아 분투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을 통해 기쁨의 보편적인 가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인간의 본질적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단편 경쟁부문 접수대상은 ‘기쁨을 살다’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2019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이내 창작 단편 영화이며, 장르 제한은 없다. 픽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모두 출품 가능하다. 또한 비경쟁(초청)부문 상영작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주제에 맞는 장르 불문의 상영시간 60분 이상 장편영화로, 영화제 기간까지 국내 미개봉 영화면 된다.

출품 기한은 7월 1~31일이며 이메일(apply@caff.kr)로 접수를 받는다. 이후 8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예심을 거쳐 9월 1일 본선 진출작을 공식 발표한다.

문의 가톨릭영화제 사무국(0507-1424-0712).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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