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과감한 행정집행 독려

경북도가 코로나19 종식 이후 2년 동안 도민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감사 면책 지침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면책 지침은 코로나19로 침체한 비상 경제 상황을 타개하는데 신속하고 과감한 행정 집행이 필요하므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감사 걱정 없이 형식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감사원도 지난달 25일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원장 서한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는 ‘선례가 없다’거나 ‘관계규정이 미비하다’는 등의 이유로 소극적인 업무수행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을 독려한 바 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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