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28일까지… 도서관·대학교 추가

(재)대구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0년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할 영남권 멘티기관을 모집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 선배 세대(멘토)가 새내기 세대(멘티)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세대 간 소통을 꾀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재단은 2015년부터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보호관찰소 등에서 매년 600회 이상, 1천여 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재단은 인문 가치의 사회적 확산 및 멘티 기관 유형 다양화를 위해 올해부터 도서관, 대학교, 마을회관, 주민센터, 생활문화공간 등 새로운 유형의 멘티기관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의 취지·목적·방향을 이해하고, 사업기간 내 8~15회차(주 1회 80분~120분 내외) 강의·체험·활동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기관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dgnanum2020@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www.dgfc.or.kr) 또는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http://dgarte.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053-430-1286).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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