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비 최대 2천만원 등
지역 400여개 업체 혜택 받아

[상주] 상주시는 추경예산 15억원을 확보하고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상주시에 최근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한 소상공인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400여개 업체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 사업은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의 증·개축 및 수선 등의 시설개선 분야와 장비·비품 교체, 브랜드 개발, 포장재 제작 등 경영안정 분야다.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시설 개선 최대 2천만원, 경영 안정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2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8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 중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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