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이 개학 상황 점검을 위해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14일 개최된 화상회의는 온라인 개학을 위한 각 학교 준비 및 상황 점검과 온라인 개학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교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진행됐다.
이날 화상회의는 9일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고3, 중 3학년의 온라인 수업 상황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과 원격수업을 위한 학교별 준비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16일, 20일 초ㆍ중등의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 개학 상황반 설치, 온라인 개학 시행과 관련 학교별 원격수업 운영 모니터링, 원격수업 플랫폼 동시 접속에 따른 문제 발생 시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최영택 교육장은 “ 온라인 개학을 위해 노력하는 각 학교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단계적 온라인 개학이 울릉도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