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청소 잘하는 집’466곳을 선정했다.

‘청소 잘하는 집’은 해당건물 주변 청소책임구역(대상건물 경계선으로부터 사방 2m이내, 타인의 사유지 제외)이 상시 청결하게 관리되는 곳으로, 종량제봉투 및 청소도구를 지원해 주민의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행해 올해까지 총 466곳을 선정, 내 집 내 가게 주변을 앞장서서 청소하는 클린리더를 중심으로 자율적 청소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그린시티 명성에 걸맞은 쾌적하고 깨끗한 명품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내 집 앞, 내 가게 앞 청소를 통해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마을공동체 회복 및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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