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유통 과정 ICT 접목
中企 대상 전문인력·기반 구축

대구 달서구가 대구지역 최초로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의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천800만원에 지방비 3천500만원을 보탠 2억5천3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맞춤형 품질·생산·개발관리자 양성사업은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4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입 초기 방향 설정 등의 사전단계 현장기술 지원과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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